[현장연결] 윤대통령, 내일 새벽 유엔총회 기조연설…자유·연대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연설에 담길 주요 내용에 대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조금 전 현지에서 브리핑을 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성한 / 국가안보실장]
이번 77차 UN 총회의 주제는 복합적 도전에 대한 변혁적 해법의 모색입니다.
팬데믹, 기후변화, 식량안보, 에너지 안보, 전쟁 이 모든 것이 서로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대한 참신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이 이번 UN 총회의 목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는 자유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UN을 중심으로 연대하자, 다시 말해서 경제적, 기술적으로 여유가 있는 나라들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윈윈을 창출할 수 있다.
한국이 1인당 100불도 안 되는 나라에서 자유민주적 가치를 실현하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을 비롯한 자유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자유세계의 국가들이 한국을 믿고 적극적으로 도와줬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좋은 선례를 바로 이 시점, UN과 더불어서 실천해 나가자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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